스테비아 설탕 일반 설탕 차이점 섭취 시 주의할 점

스테비아 설탕은 스테비아 식물의 잎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로, 설탕보다 200~300배 더 달지만 칼로리는 거의 없어 다이어트나 혈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스테비아 설탕과 일반 설탕의 차이점, 스테비아 설탕 섭취 시 주의할 점과 스테비아가 포함된 음식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스테비아 설탕과 일반 설탕의 차이점

스테비아 설캉은 '스테비아'라는 식물의 잎에서 추출한 '스테비오사이드'나 '레바우디오사이드'라는 성분을 주원료로 하는 천연 감미료입니다. 이 성분은 일반 설탕보다 약 200~300배 높은 단맛을 가지지만, 칼로리는 거의 없어 체중 조절이나 당 섭취를 줄이려는 사람들에게 매우 적합합니다. 특히 당뇨볍환자나 저탄수화물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많이 활용됩니다. 스테비아는 혈당수칠르 급격하게 올리지 않으며, 충치 발생 위험도 적은 편입니다.

 

반면 일반 설탕은 사탕수수나 사탕무에서 추출한 자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g당 약 4kcal의 열량을 가지고있어 과다 섭취 시 비만, 당뇨, 고혈압, 충치 등의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설탕은 신체 에너지 공급원으로 빠르게 흠수 되지만,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어 혈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테비아 설탕은 열에 강하고 ph안정성이 좋아 베이킹이나 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으나, 일반 설탕과는 물성이나 풍미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설탕을 굽는 과정에서 캐러맬화 반응을 일으키지만, 스테비아는 그렇지 않아 식감과 색, 향에 미요한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스테비아 제품은 특유의 쌉싸름한 뒷맛이 있을 수 있어, 이를 줄이기 위해 에리트리톨과 혼합한 형태로 판매되기도 합니다.

 

 

스테비아 설탕 섭취 시 주의할 점

스테비아 설탕은 천연 감미료로 인식되며 일반 설탕보다 건강에 덜 해로운 대체재로 많이 사용되지만, 섭취 시 몇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먼저, 과도한 섭취는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테비아 설탕에 에리트리톨, 말티돌 등의 당알코올들이 혼합된 제품은 과량 섭취 시 복통, 가스, 설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스테비아의 쌉싸름한 뒷맛에 민감한 사람은 식품 맛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일부 사람들에게는 두통이나 어지러움, 알레르기 반응 등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으니 처음 사용할 때는 소량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비아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아 당뇨 환잔에게 적합하지만, 기저질환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의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혈압은 낮추는 특성이 있어 저혈압인 사람에게는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와 임산부의 경우에도 섭취 전 전문의 상담을 권장합니다. 아무리 천연 유래라 해도 개인의 체질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과 사용 방법을 지키는 것이 안전합니다.

 

 

스테비아 활용 건강한 음식 추천 3가지

1. 스테비아 그래놀라 요거트볼

스테비아로 단맛을 낸 그래놀라의 무가당 요거트를 함께 곁들이면 건강한 아침식사나 간식이 됩니다. 오트밀, 견과류, 해바라기 씨, 말린 과일 등을 구운 뒤 스테비아로 살짝 단맛을 더한 그래놀라는 일반 시리얼보다 함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습니다. 여기에 무가당 그릭 요거트를 더하고, 신선한 블루베리나 바나나를 올리면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한 완벽한 한끼가 됩니다.

 

2. 스테비아 초콜릿 바나나 스무디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넣어 만든 스무디는 당 함량을 크게 줄이면서도 달콤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 1개, 무가당 코코아 파우더 1T, 아몬드 우유 1컵, 그리고 스테비아를 소량 넣고 블렌더에 갈아주면 진한 초코 맛이 나는 건강한 스무디가 완성됩니다. 여기에 시금치나 케일을 소량 넣으면 식이섬유와 미네랄까지 더해져 영양이 더 풍부해집니다. 

 

3. 스테비아 두부 브라우니

브라우니는 일반적으로 설탕과 버터가 많이 들어가지만, 이를 스테비아와 두부로 대체하면 훨씬 건강한 디저트가 됩니다. 으깬 두부에 무가당 코코아, 오트밀가루, 스테비아, 바닐라 익스트랙, 계란을 섞어 오븐에 구우면 촉촉하면성도 당류가 적은 브라우니가 완성됩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GI지수가 낮아 당뇨 환자나 체중 조절 중인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