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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원두는 커피나무 열매의 씨앗을 건조 로스팅한 것으로, 볶는 정도와 품종에 따라 향과 맛이 크게 달라집니다. 라이트 로스트는 산뜻한 산미와 과일 향이 두드러지고, 다크 로스트는 쌉싸름한 맛과 고소한 풍미가 깊습니다. 원두에는 카페인과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각성 효과와 함께 향기로운 풍미로 일상의 휴식을 제공하는 음료의 기본 재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커피 원두 종류와 원두 보관하는 방법, 그리고 원두 블렌딩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커피 원두 종류 원두 보관하는 방법 원두 블렌딩 뜻

 

 

커피 원두의 종류

머피 원두는 크게 아라비카, 로부스타, 리베리카, 엑셀사 네 가지 계열로 나뉩니다. 이들은 재배 환경, 맛의 성향, 카페인 함량, 향미 구조가 서로 달라 다양한 커피 스타일을 만듭니다.

 

1. 아라비카 원두

 

전 세계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표 품종입니다. 고지대에서 자라며 병충해에 약해 재배가 까다롭지만, 향미가 섬세하고 산미가 밝습니다. 과일, 꿀, 꽃, 견과류 같은 복합적인 향이 특징이며 쓴맛이 비교적 부드럽습니다. 스페셜티 커피의 주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블랙커피로 마셨을 때 풍미가 가장 잘 드러납니다. 카페인 함량은 낮은 편이라 부담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2. 로부스타 원두

아라비카보다 재배가 쉬워 생산성이 높습니다. 낮은 고도에서도 잘 자라고 병충해에도 강합니다. 맛은 쓴맛이 강하고 향이 단순하며, 고소하면서도 떫은 뒷맛이 특징입니다. 카페인 함량이 아라비카의 약 두 배 수준으로 각성 효과가 강합니다. 에스프레소 블렌딩에 가장 많이 쓰이며, 크레마를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인스턴트커피나 대중적인 커피 제품에도 자주 활용됩니다.

 

3. 리베리카 원두

생산량이 매우 적어 희소성이 있습니다. 열매 크기가 크고 독특한 향을 지니며, 스모키한 향이나 나무 향, 열대과일 느낌이 섞여 나타납니다. 산미는 낮고 바디감이 묵직해 개성이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커피 맛과는 다른 이국적인 풍미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색다른 커피를 찾는 사람에게는 흥미로운 선택지가 됩니다.

 

4. 엑셀사 원두

리베리카의 한 종류로 분류되며, 독립 품종처럼 다뤄지기도 합니다. 신맛이 또렷하고 과일 향이 강해 블렌딩 시 풍미의 균형을 맞추는 데 쓰입니다. 단독으로 마시기보다는 아라비카나 로부스타와 섰어 산미와 향을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원두 보관하는 방법

원두는 공기, 빛, 습기, 열에 의해 쉽게 산화되므로 보관 환경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장 기본 원칙은 밀폐, 차광, 저온입니다. 원두는 개봉 후 공기와 접촉하면 향이 빠르게 날아가므로, 사용 후에는 반드시 공기를 최대한 제거해 밀폐 용기에 담아야 합니다. 투명 용기보다는 빛을 차단할 수 있는 불투명 용기나 전용 원두 보관 용기가 좋습니다.

 

보관 장소는 직사광선이 닿지 ㅇ낳고 온도 변화가 작은 서늘한 곳이 적합합니다. 주방 가스레인지 주변이나 전자레인지 위처럼 열이 발생하는 장소는 피해야 합니다. 장기간 보관할 경우에는 냉동 보관도 가능하지만, 소분해서 밀봉한 뒤 사용 분량만 꺼내는 방식이 좋습니다. 냉동한 원두는 결로가 생기지 않도록 상온에 충분히 둔 뒤 개봉해야 맛의 변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원두는 갈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향 유지에 유리합니다. 분쇄된 원두는 표면적이 넓어 산화 속도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마시기 직전에 갈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개봉 후에는 2주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풍미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원두 블렌딩

원두 블렌딩이란 서로 다른 산지나 품종, 로스팅 정도의 원두를 섞어 하나의 커피 맛을 완성하는 작업입니다. 단일 원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맛의 균형과 개성을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산미, 단맛, 쓴맛, 바디감을 조화롭게 맞추는 것이 목적입니다. 예를 들어 산미가 강한 아라비카 원두에 고소하고 묵직한 로부스타를 소량 섞으면, 상큼함과 깊은 맛이 동시에 살아납니다.

 

블렌딩은 크게 향의 보완형과 개성 강화형으로 나뉩니다. 향미 보완형은 부족한 맛을 채우는 방식으로, 산미가 약한 원두에 과일 향 원두를 더해 풍미를 살립니다. 개성 강화형은 특정 특징을 강조하는 블렌딩으로, 쌉싸름한 맛이나 초콜릿 향을 더 뚜렷하게 만듭니다.

 

또한 블렌딩은 에스프레소용, 아메리카노용, 라떼용 등 추출 방식과 운용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유와 섞는 라떼용 블렌딩은 고소함과 쓴맛을 살리고, 블랙커피용 블렌딩은 향과 산미를 중시합니다. 결국 원두 블렌딩은 맛의 안정성과 개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커피 제조의 핵심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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