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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는 달콤하고 새콤한 맛이 어우러진 작은 보랏빛 열매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슈퍼푸드'로 불립니다. 블루베리의 효능과 부작용, 고르는 법과 세척하는 방법, 그리고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블루베리의 효능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세포 노화를 늦추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눈의 피로 회복과 시력 보호에 도움을 주며, 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아 장 건강과 변비 개선에도 유익하고, 저칼로리 과일이라 다이어트 중 간식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블루베리의 제철은 6월부터 8월까지로, 이 시기에는 맛과 영양이 가장 뛰어납니다. 신선한 제철 블루베리를 섭취하면 효능을 극대활 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의 부작용
블루베리는 건강에 이로운 과일이지만 과자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먼저 식이섬유가 풍부해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복부 팽만감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블루베리에 함유된 탄닌 성분은 위가 예민한 사람에게 속 쓰림이나 위장 불편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액 응고를 방해할 수 있는 성분도 포함되어 있어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드물게 블루베리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특히 피부 발진이나 입 주위 가려움증 등이 생기면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건블루베리는 당 혈량이 높아 당뇨 환자는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신선한 블루베리 고르는 법
신선하고 맛있는 블루베리를 고르기 위해서는 몇 가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색깔을 살펴보면, 진하고 선명한 보랏빛 또는 남색을 띠는 블루베리가 잘 익은 상태입니다. 표면에 흰색 분가루처럼 보이는 '블룸'이 남아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이 블룸은 자연스럽게 생성된 보호막으로, 신선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모양은 둥글고 단단하며 열이 고르고 탱탱한 것이 좋습니다. 너무 작거나 쭈글쭈글한 블루베리는 수분이 빠졌거나 오래된 경우일 수 있습니다. 또한 눌린 자국이 없고, 껍질이 터지지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냄새도 중요한데, 신선한 블루베리는 특유의 상큼한 향이 나며, 시큼하거나 발효된 냄새가 나면 피해야 합니다.
포장된 제품은 바닥에 물이 고여 있거나 곰팡이가 핀 열매가 없는지 확인하고, 가능한 한 당일 수확 또는 가까운 날짜의 제훔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제철인 6~8월에는 국산 블루베리가 맛과 영양 모두 뛰어나므로 이 시기를 활용해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블루베리 세척하는 방법
블루베리를 세척할 때는 과일의 연약한 껍질과 풍부한 영양소를 보호하면서도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흐르는 물에 블루베리를 바로 씻는 것보다는, 헒은 볼에 물을 받아 가볍게 흔들어 가며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블루베리에 붙은 흙먼지나 불순물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며, 블루베리 표면의 얇은 보호막인 '블룸'도 최소한으로 손상됩니다.
더 깨끗하게 세척하고 싶다면 식초를 약간 탄 물에 5분 정도 담가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식초는 잔류 농약 제거에 도움이 되며, 세균 제거 효과도 있습니다. 비율은 물 1L에 식초 1~2큰술 정도가 적당합니다. 담가 둔 후에는 흐르는 찬물에 두세 번 정도 헹궈 식초 냄새나 잔여 성분을 제거해야 합니다.
세척 후에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키친타월 위에 넓게 펴서 자연스럽게 말립니다. 완전히 건조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관하면 쉽게 곰팡이가 생기므로, 가능한 한 즉시 먹거나 건조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척은 보관 전보다 섭취 직전에 하는 것이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유리합니다.
블루베리 보관하는 방법
블루베리는 수분이 많고 껍질이 얇아 쉽게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과일이므로 올바른 보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구입 후 바로 세척하지 말고, 우선 신선한 상태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베리는 습기에 약하므로 세척 후 보관하면 오히려 상하기 쉬우니, 섭취 직전에 씻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 보관 시에는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키친타월을 깔고 블루베리를 넓게 펼쳐 담은 뒤, 다시 키친타월로 덮고 뚜껑은 덮어 냉장실에 보관합니다. 이렇게 하면 과한 수분이 제거되고 곰팡이 발생을 줄일 수 있어 신선도를 5~7일 정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장기 보관이 필요한 경우 냉동 보관을 추천합니다. 블루베리를 흐르는 물에 세척한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트레이에 낱개로 펼쳐 냉동시키고, 얼린 블루베리를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됩니다. 냉동 블루베리는 6개월 이상 보관이 가능하며, 스무디, 요거트, 디저트 등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단, 해동하면 질감이 물러지므로 생과일로 먹기보다는 요리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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