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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음식은 국적별 요리로 테마로 나누면 풍성한 상차림이 가능합니다. 또한 조합에 따라 더욱 풍부해지기도 합니다. 한식, 중식, 일식, 양식을 나누어 5가지씩 추천하고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집들이 음식 한식, 중식, 일식, 양식으로 추천 5가지

 

집들이음식

집들이 음식이란 새 집으로 이사한 뒤, 가족, 친구, 이웃 등을 초대해 집을 소개하고 함께 음식을 나누는 자리에서 준비하는 음식입니다. 손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집의 첫 분위기를 따듯하게 만들기 위해 정성스럽게 차리는 것이 특징이며, 보통 푸짐하고 모두가 좋아할 만한 메뉴로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식 집들이 음식 - 정갈하고 깊은 맛 중심

1) 갈비찜

달콤하고 짭짤하게 졸인 소갈비찜은 고급스러움과 정성을 동시에 전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한식입니다. 고기를 부드럽게 익히고, 당근, 밤, 은행, 버섯 등을 넣어 시각적으로도 푸짐하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줍니다. 온 가족이 함께 나누기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2) 잡채

당면과 각종 채소, 고기를 넣고 볶아낸 잡채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따뜻하게 내어도 좋고, 미리 만들어 식혀놔도 맛이 유지되어 효율적인 요리로 집들이 음식이나 기념일, 명절과 같은 날 많이 선보이는 음식입니다. 

 

3) 해물파전

비 오는 날을 연상시키는 따뜻한 해물파전은 손님을 편안하게 대접하기 좋은 메뉴입니다. 오징어, 새우, 홍합 등 해산물을 풍부하게 넣어 바삭하게 부치고, 양념간장과 함께 나누면 전통적인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4) 김치전골

국물이 있는 메뉴는 식사 중간이나 마무리에 좋습니다. 묵은 김치와 돼지고기를 베이스로 한 김치전골을 칼칼하고 시원한 맛으로 입맛을 돋웁니다.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소고기나 등갈비 등 취향에 맞는 부위를 이용하여 다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식사가 길어질 집들이에서는 국물이 있는 요리가 빠질 수 없습니다.

 

5) 모둠전

명절 분위기를 내는 데도 좋은 모둠전은 동그랑땡, 깻잎 전, 호박전등을 다양하게 만들어 한 접시에 담아내면 정갈하고 풍성해 보입니다. 각종 나물반찬과 함께 내면 전통 한식의 느낌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중식 집들이 음식 - 풍성하고 다채로운 맛의 향연

1) 깐풍기

바삭하게 튀긴 닭고기에 새콤달콤한 간장소스를 입혀 만든 깐풍기는 중식 집들이 메뉴로 인기가 많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매콤한 청양고추나 마늘을 곁들여 강한 풍미를 낼 수 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매력적인 음식으로 집들이 메뉴로 추천드립니다.

 

2) 팔보채

해산물과 채소를 볶아 만든 팔보채는 고급중식의 대표 음식입니다. 전복, 새우, 버섯, 오징어 등이 들어가며, 색감과 재료 구성 모두에서 격식을 갖춘 느낌을 줍니다. 손님 대접용으로 훌륭한 음식입니다.

 

3) 짜장면이나 자장밥

집에서 짜장을 직접 만들어 준비 하면 정성도 드러나고, 취향에 맞춰 준비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어 집들이에 부담 없이 포함하기 좋은 메뉴입니다. 밥 또는 면으로 선택할 수 있어 초대된 아이 손님들에게도 좋은 메뉴입니다.

 

4) 마라탕이나 마라샹궈

중화권 음식 트렌드에 맞춰 마라 요리를 준비하면 젊은 층 손님에게 특히 인기를 끌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재료를 고를 수 있어 다양성을 제공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5) 탕수육

튀김과 달콤한 소스의 조화로 누구나 좋아하는 중식 대표음식 중 하나입니다. 소스를 부어 먹거나 찍어먹거나 하는 논쟁도 하나의 재미 요소가 되고, 돼지고기 외에도 새우나 버섯으로도 응용 가능해 다양한 방법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일식 집들이 음식 - 정갈하고 섬세한 구성

1) 모둠 사시미

신선한 회를 다양하게 준비해 한 접시에 담으면 고금스럽고 깔끔한 집들이 상차림이 됩니다. 연어, 광어, 참치 등 다양한 제철 어종을 준비하고, 생와사비, 간장, 초생강과 함께 세팅하면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2) 유부초밥과 김초밥

한입 크기의 유부초밥은 마들기도 쉽고, 보기에도 귀엽고 정갈합니다. 요즘에는 유부초밥에 다양한 토핑을 얹어 다채로운 색감과 맛을 표현할 수 있는 읍식입니다. 김초밥과 함께 준비하면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기기 좋은 메뉴가 됩니다. 김초밥 또한 속재료를 다양하게 응용 가능한 요리입니다.

 

3) 가츠동

돈까스를 달콤한 간장 양념과 계란으로 덮은 덮밥 요리는 한 그릇 음식으로 등등하면서도 일본 가정식의 느낌을 줄 수 있는 음식입니다. 구성 자체가 단정해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고, 반찬 없이도 훌륭한 메뉴입니다.

 

4) 연어 덮밥

연어를 얇게 썰어 밥 위에 올리고, 간장 베이스 소스를 얹으면 고급스러운 연어덮밥이 완성됩니다. 상큼한 무순이나 아보카도를 곁들이면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가 있습니다.

 

5) 가라아게

일본식 닭튀김인 가라아게는 바삭하고 고소하면서도 기름기 부담이 적어 좋은 손님맞이 음식입니다. 맥주 안주로도 졸고, 간장소스나 마요네즈를 곁들여 취향껏 즐길 수 있습니다.

 

4, 양식 집들이 음식 - 와인과 어울리는 세련된 상차림

1) 크림파스타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파스타는 여성 손님에게 특히 인기 있는 양식 메뉴입니다. 치즈와 버섯, 베이컨 등을 활용해 깊은 맛을 낼 수 있고, 파슬리나 트러플 오일을 뿌려 고급스럽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2) 스테이크

소고기나 돼지고기 스테이크를 중비 하면 근사한 상차림이 됩니다. 고기 익힘 정도를 조절해 다양한 취향에 맞출 수 있고, 구운 채소나 매쉬드 포테이토와 함께 구성하며 더욱 고급스러운 상차림이 완성됩니다.

 

3) 카프레제샐러드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바질을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으로 마무리하는 간단한 샐러드지만 비주얼이 고급스럽고 상큼해서 식전 요리로 즐기기 좋은 음식입니다. 와인과도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4) 라자냐

파스타와 고기, 치즈, 토마토소스를 여러 번 겹쳐 올려 만든 음식으로 라자냐는 보기만 해도 식욕을 돋우는 요리입니다.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오븐에 데워 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집들이용으로도 부담이 적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5) 브루스케타

바게트 위에 토마토, 바질, 올리브오일, 치즈 등을 없는 간단한 오픈 샌드위치입니다. 다양한 토핑으로 여러 맛을 구성할 수 있어 손님이 선택하며 즐길 수 있는 재미도 더 해줍니다.

 

다양하게 즐기는 집들이 음식

이렇게 한식, 중식, 일식, 양식 각각의 특성을 살려 음식 5가지를 구성하면, 테마를 갖춘 집들이가 가능해지고 손님들도 색다른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일식과 한식, 중식과 일식, 한식과 양식 등 다양하게 조화로운 조합을 통하여 더욱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