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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오징어찜은 싱싱한 오징어를 손질해 통째로 쪄내 오징어 본연의 담백하고 쫄깃한 맛을 즐기는 요리입니다. 오징어를 잘게 썰지 않고 통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살이 촉촉하게 유지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었을 때 오징어의 탄력 있는 식감과 풍부한 감칠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습니다. 통오징어찜 만드는 방법과 같이 먹으면 맛있는 음식 3가지를 추천 설명해 보겠습니다.

 

 

통오징어찜 레시피 만드는 법 통오징어찜 손질 같이 먹으면 맛있는 음식 추천 3가지

 

 

통오징어찜 만드는 방법

재료

오징어 2마리

대파 1/2대

양파 1/2개

청주 또는 맛술 1T

물 약간

 

곁들임

초고추장

레몬 또는 식초 약간

깨소금

참기름 약간

깻잎이나 미나리

 

오징어는 가능하면 몸통이 단단하고 윤기가 있으며 비린향이 심하지 많은 신선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만드는 법

1. 먼저 오징어의 몸통과 다리를 분리합니다. 몸통 안쪽에 잇는 투명한 뼈(연골)를 잡아당겨 재거하고, 내장도 깨끗하게 제거합니다. 다리는 내장과 연결된 부분을 잘라낸 뒤 눈과 입 부분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습니다.

 

오징어의 몸통의 껍질은 취향에 따라 부드러운 느낌은 나지만, 그대로 찌면 오징어 특유의 풍미를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손질한 오징어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가볍게 닦아줍니다.

 

2. 찜기에 물을 넣고 대파와 양파를 바닥에 깔아줍니다. 물에 청주나 맛술을 1T 넣으면 오징어의 비린 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물이 충분히 끓어 김이 올라오기 시작한 상태에서 오징어를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오징어를 처음부터 찬 찜기에 넣기보다는 찜기가 충분히 달궈진 뒤 얹어야 오징어가 빠르게 익으면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4. 찜기에 오징어 몸통과 다리를 올리고 뚜껑을 닫습니다. 오징어의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중간 크기의 오징어는 약 5~7분 정도 찌면 됩니다.

5. 오징어가 하얗게 불투명해지고 몸통이 탱탱하게 익으면 거의 완성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너무 오래 찌지 않는 것입니다. 오징어는 짧은 시간에 익힐 때는 부드럽고 쫄깃하지만 지나치게 오래 가열하면 살이 질기고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6. 찐 오징어는 바로 썰기보다 2~3분 정도 살짝 식힌 뒤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몸통은 약 1~1.5cm 두꼐로 동그랗게 썰고, 다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접시에 몸통을 가지런히 담고 다리를 가운데나 위쪽에 올려주면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습니다.

7. 마지막에 깨소금을 살짝 뿌리고 참기름을 아주 조금 곁들이면 고소한 향을 더할 수 있습니다.

 

통오징어찜과 잘 어울리는 음식 3가지 추천

1. 미나리 초무침

통오징어찜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곁들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징어는 담백하고 쫄깃한 맛이 강한 반면 미나리는 특유의 향긋하고 산뜻한 향이 있어 함께 먹었을 때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 특히 초고추장이나 식초가 들어간 양념으로 무친 미나리는 오징어의 은은한 단맛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미나리는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길이로 자르고, 고춧가루, 고추장, 식초, 매실청이나 설탕, 다진 마늘을 넣어 가볍게 버무리면 됩니다. 여기에 참깨를 뿌리면 고소함까지 더해집니다. 통오징어를 한 점 썰어 미나리와 함께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오징어의 쫄깃함과 미나리의 아삭함, 새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웁니다.

 

조금 더 담백하게 먹고 싶다면고추장을 줄이고 식초와 간장, 참기름을 이용해 무쳐도 좋습니다. 특히 봄철이나 입맛이 떨어지는 날에는 산뜻한 미나리 초무침을 곁들이면 더욱 좋습니다.

 

2. 따뜻한 솥밥 또는 흰밥

통오징어찜은 양념이 강하지 ㅇ낳기 떄문에 밥과 함께 먹을 때 오징어의 풍미가 더욱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갓 지은 밥의 따뜻하고 고소한 향과 쫄깃한 오징어가 만나면 별다른 반찬이 많이 않아도 충분히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조금 더 특별하게 차리고 싶다면 버섯이나 은행을 넣은 솥밥을 추천합니다. 밥 자체에 은은한 향과 감칠맛이 더해져 통오징어찜과 잘 어울립니다.

 

솥밥을 만들 때 간을 너무 강하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징어와 초고추장에 이미 짠맛과 감칠맛이 있기 때문에 밥은 담백하게 지어야 전체적인 균형이 좋아집니다. 특히 오징어찜을 먹고 남은 초고추장에 밥을 살짝 비벼 먹거나, 오징어를 잘게 썰어 밥 위에 올린 뒤 참기름과 깨를 조금 더 넣어 비벼 먹어도 맛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먹는 식탁이라면 매운 양념을 따로 준비하고 아이들에게는 오징어, 흰밥, 간장차기름 양념으로 담백하게 차려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간단하지만 가장 든든한 한국식 집밥 한상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3. 맑은 콩나물국

통오징어찜은 오징어의 감칠맛이 진하기 때문에 함께 먹는 국은 오히려 자극적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맑은 콩나물국은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특징이라 오징어와 함께 먹었을 때 입안을 깔끔하게 만들어줍니다.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 역시 쫄깃한 오징어와 좋은 대비를 이룹니다.

 

냄비에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내고 콩나물을 넣어 끓인 다음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기본적인 콩나물국이 완성됩니다. 대파와 다진 마늘을 약간 넣으면 더욱 깊은 맛이 납니다.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고춧가루를 조금 넣어 얼큰한 콩나물국으로 만들어도 좋습니다.

 

다만 통오징어찜에 초고추장을 곁들인다면 국은 맑게 끓이는 편이 전체적으로 더 균형이 좋습니다.특히 오징어를 먹은 뒤 따뜻한 콩나물국 국물을 한 숟갈 먹으면 입안의 짠맛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어 식사를 편안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통오징어찜의 매력

통오징어찜은 특별한 양념이나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도 신선한 오징어만 제대로 익히면 맛있는 한 접시가 완성되는 요리입니다. 특히 오징어가 제철일 때는 살이 더욱 탄탄하고 단맛이 좋아 별다른 양념 없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통째로 쪄낸 오징어를 먹기 좋게 썰어 초고추장과 함께 담아내면 깔끔하면서도 먹음직스러운 밥반찬이나 술안주가 됩니다.

 

여기에 부추나 미나리를 곁들이면 색감까지 살아나 집밥 메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통오징어찜은 신선한 오징어의 탱글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 깊은 감칠맛을 가장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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