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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수는 우리나라 전통 만두의 한 종류로, 특히 여름철에 즐겨 먹던 개성식 만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만두와 달리 네 귀퉁이를 가운데로 모여 사각형 또는 네모난 보자기 모양으로 빚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늘날에는 생소한 음식으로 편수, 여름 만두에 대한 설명과 편수 만드는 방법, 그리고 편수는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지 설명해 보겠습니다.

 

 

편수 여름만두 뜻 편수 만드는 방법 편수 맛있게 먹는 방법

 

 

 

편수, 여름 만두

편수는 우리나라 전통 만두의 한 종류로, 특히 여름철에 즐겨 먹던 개성 지역의 향토 음식입니다. 일반적인 만두처럼 동그랗게 빚기보다 만두피의 네 귀퉁이를 가운데로 모아 네모난 보자기 모양으로 빚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편수'라는 이름 역시 네모난 모양으로 빚은 만두의 형태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편수는 여름철 별미라는 점에서도 특별합니다. 뜨거운 국물과 함께 먹는 만두와 달리 편수는 보통 만두를 쪄서 차갑게 식혀 먹거나 맑은 장국, 초간장과 함께 담백하게 즐기는 방식이 어울립니다. 더운 날씨에 입맛이 떨어졌을 때 부담 없이 먹기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편수는 여름철 손님이나 별미 한식 메뉴로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편수 만드는 방법

재료

만두피 20~25장

애호박 1개

오이 1개

표고버섯 3개

다진 쇠고기 100g

두부 100g

다진 마늘 1T

참기름 1T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만드는 방법

1. 애호박과 오이는 잘게 다진 뒤 소금을 아주 조금 뿌려 10분 정도 절입니다. 물이 나오면 면포나 손으로 물기를 충분히 짜줍니다.

2. 표고버섯은 잘게 다지고, 두부도 으깬 뒤 면포에 넣어 물기를 꼭 짜줍니다. 편수의 맛을 좌우하는 것이 만두소의 수분 조절입니다. 물기가 많으면 만두피가 쉽게 찢어지고 찌는 동안 만두가 터질 수 있습니다.

3. 팬에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다진 쇠고기를 볶아줍니다. 고기가 익으면 표고버섯을 넣고 볶아주세요

4. 애호박과 오이도 넣어 수분이 날아갈 정도로 짧게 볶습니다. 두부를 넣고 소금과 후추, 다진 마늘로 간을 한 뒤 한 김 식혀줍니다. 여름 편수는 배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좋기 때문에 간을 너무 세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만두피 가운데에 만두소를 1T정도 올립니다. 만두피 가장자리에 물을 살짝 바른 뒤 네 귀퉁이를 가운데로 모아 붙여줍니다. 이어서 벌어진 부분을 꼼꼼하게 눌러 네모난 보자기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만두소를 너무 많이 넣으면 가운데가 붙지 않으므로 적당량만 넣는 것이 좋습니다.

6. 찝기에 물을 충분히 끓인 후 편수를 올립니다. 만두끼리 붙지 않도록 간격을 두고 놓아줍니다. 센 불에서 약 7~10분 정도 찌면 됩니다. 만두피가 투명하고  부드러워지면서 속까지 익으면 완성입니다.

7. 찐 편수는 바로 먹어도 조지만, 한 김 식힌 뒤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혀 먹으면 여름 편수 특유의 산뜻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편수 여름만두 맛있게 먹는 방법

1. 새콤한 초간장에 찍어 먹기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편수의 맛을 잘 살리는 방법입니다. 간장2T, 식초 1T, 물 1T, 설탕 약간을 섞어 초간장을 만들어줍니다. 차갑게 식힌 편수를 초간장에 살짝 찍으면 담백한 만두소에 새콤 짭짤한 맛이 더해져 입맛을 돋워줍니다. 취향에 따라 연겨자나 고춧가루를 조금 넣어도 좋습니다. 

 

2. 차갑게 냉 편수로 즐기기

편수를 찐 후 바로 먹지 않고 한 김 식힌 다음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들어보세요. 차가운 편수는 여름철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다만 너무 오래 냉장 보관하면 만두피가 딱딱해질 수 있으므로 먹기 직전에 차갑게 식히는 정도가 좋습니다. 접시에 편수를 담고 오이채, 무순, 깨 등을 곁들이면 더욱 산뜻합니다.

 

3. 시원한 장국과 함께 먹기

편수를 차갑게 식힌 맑은 장국이나 시원한 육수렝 띄워 먹는 방법도 좋습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나 쇠고기 육수를 맑게 우려 식힌 뒤 간장으로 간을 하고, 편수를 넣어줍니다. 여기에 오이채나 실고추를 올리면 깔끔한 여름 국물요리가 됩니다.

 

4. 오이냉국과 함께 곁들이기

편수와 오이냉국은 여름철에 특히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담백한 편수를 초간장에 찍어 먹고 중간중간 시원하고 새콤한 오이냉국을 함께 먹으면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여기에 열무김치나 백김치를 곁들이면 훌륭한 여름 한식 한상이 됩니다.

 

5. 들깨소스를 곁들여 고소하게

조금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들깨소스를 만들어 보세요. 들깻가루에 간장, 식초, 물을 족므 넣고 부드럽게 섞으면 고소하면서도 새콤한 소스가 됩니다. 편수에 소스를 살짝 곁들이면 채소 만주의 담백함과 고소함이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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