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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된장은 된장을 진하게 졸여 만든 우리 전통의 밥도둑 반찬입니다. 다양한 재료와 조합으로 맛을 달리 할 수 있어 가족의 입맛에 따라 다양한 버전으로 응용이 가능합니다. 그중 기본 강된장, 차돌박이 강된장, 우렁 강된장 만드는 방법과, 같이 먹으면 좋은 쌈밥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해 보겠습니다.
강된장이란
강된장은 된장을 진하게 졸여 만든 반찬으로, 건강에 여러 가지 이점을 줍니다. 우선 된장 자체가 발효식품으로 장 건강에 좋은 유익균을 포함하고 있어 소화기능 개선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채소, 두부, 고기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면서 영양균형이 우수하고, 밟고 함께 먹으면 식사량 조절에도 효과적입니다.
짠맛이 강하지만 소량으로도 밥맛을 살려줘 식욕을 돋우고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반찬입니다. 특히 쌈채소와 함께 먹으면 섬유질 섭취까지 늘릴 수 있어 변비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1. 기본 강된장
된장의 깊은 맛과 채소의 단맛이 어우러져 부담이 없고 누구나 잘 먹는 기본 강된장입니다. 아이들에게 줄 때는 고추장을 생략하고 청양고추 없이 만들어도 좋습니다.
재료
된장 2T
고추장 0.5T
두부 1/4모
애호박 1/3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다진 마늘 0.5T
물 1컵
참기름
만드는 법
1.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 향을 냅니다.
2. 애호박과 양파는 적당한 크기로 깍둑썰기해줍니다.
3. 썰어놓은 애호박과 양파를 넣고 볶다가 된장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4. 물을 붓고 끓인 후, 으깬 두부와 청양고추를 넣고 자작하게 졸입니다.
5. 걸쭉해지면 완성,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2. 차돌박이 강된장
차돌박이의 고소한 기름이 된장에 잘 배어 감칠맛이 뛰어납니다. 쌈이나 비빔방, 쌈밥으로 먹기에도 탁월합니다.
재료
된장 2T
고추장 0.5T
차돌박이 100g
양파 1/2개
대파 조금
애호박 1/3개
청양고추 1개
다진 마늘 0.5T
물 1컵
참기름
만드는 법
1. 차돌박이를 먼저 팬에 볶아 기름을 내고, 나온 기름에 다진 마늘과 된장을 함께 볶습니다.
2. 양파, 애호박, 대파는 잘게 썰어줍니다
3. 고추장과 썰어놓은 채소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4. 물을 붓고 끓이다가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국물이 자작해비면 청양고추를 넣습니다.
5. 국물이 걸쭉해질 때까지 중 약불에서 졸입니다.
3. 우렁 강된장
우렁의 쫄깃한 식감과 구수한 된장이 어우러져 전통적인 시골 밥상의 대표 메뉴입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맛이 깔끔해 어르신들도 좋아하며, 쌈밥과 궁합이 좋습니다.
재료
우렁살 100g
된장 2T
고추장 0.5T
다진 마늘 0.5T
양파 1/2개
애호박 1/3개
대파
청양고추 1개
들기름이나 참기름
물 1컵
만드는 법
1. 양파, 애호박, 대파는 잘게 썰어줍니다.
2. 냄비에 즐기름이나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고 썰어놓은 채소를 볶습니다.
3. 물을 붓고 끓인 후, 우렁살을 넣고 졸입니다.
4. 마지막에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3~5분간 더 졸이면 완성됩니다.
깻잎과 상추로 쌈밥 해서 같이 곁들여 먹기
강된장은 쌈밥과 함께 먹을 때 가장 빛을 발합니다. 쌈채소의 상큼함과 강된장의 진한 맛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특히 깻잎과 상추는 쌈 채소로써 가장 보편적이고, 각각의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맞게 골라 즐길 수 있습니다.
쌈밥 만들기
1-1. 밥은 고슬고슬하게 지은 후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만듭니다.
2-1. 깻잎이나 상추 위에 밥을 올리고, 간된장을 한 스푼을 얹습니다.
3-1. 기호에 따라 마늘 편, 청양고추 등을 함께 올려 돌돌 말아 한입에 먹습니다.
4-1. 특히 고기가 들어간 강된장은 사우와 어울리고, 기본 강된장은 깻잎과 궁합이 좋습니다.
1-2. 깻잎은 살짝 쪄 한 김 식힙니다.
2-2. 밥을 한입크기로 동그랗게 맙니다.
3-2. 깻잎 위에 밥을 감싸 동그랗게 싸줍니다.
4-2. 넓은 접시에 강된장을 펴 올립니다.
5-2. 강된장 위에 동그랗게 말은 깻잎쌈밥을 올려주면 완성 압니다.
채소별 쌈 특징
쌈밥은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이상적이며, 도시락으로 싸서 외출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깻잎 : 향이 진하고 입맛을 돋워줍니다. 된장의 짠맛과 향이 만나 맛의 깊이가 살아납니다.
상추 : 부드럽고 수분이 많아 된장의 짠맛을 부드럽게 감싸주며,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나 데친 근대, 케일 등도 활용할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오이나 당근 슬라이스로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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