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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은 독특한 향과 알싸한 맛을 지닌 뿌리채소로, 아시아 요리에 자주 사용되며,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강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생강을 잘 고르는 방법과 손질하는 법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생강의 효능과 부작용 고르는 방법 손질하는 법

 

생강의 효능

생강은 오랜 역사 동안 전통 의학과 요리에 널리 쓰여온 식재료로,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재표적인 효능은 소화 촉진과 위장 건강개선 기능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생강에는 진저롤 이라는 활성 성분이 있어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 운동을 도와 음식물이 잘 소화되도록 돕습니다. 또한 메스꺼움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어서 열이나 입덧 증상 완화에 자주 활용됩니다.

 

또한 생강은 항염작용이 뛰어납니다. 진저롤, 쇼가올 등의 성분이 염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며, 관졀염이나 근육통, 생리통 등 만성 염증성 질환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도 생강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생강은 체내 순환을 촉진하고 땀을 유도해 체온을 높이며, 항균 및 항바이러스 성분이 있어 감기예방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따뜻한 생강차를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코막힘, 인후통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생강의 부작용

생강은 과도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장이 예민한 사람은 생강의 자극적인 성분 때문에 속쓰림이나 위통을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공복 상태에서 다량 섭취하면 위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강은 혈액응고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항응고제를 복용중인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도한 생강 섭취는 심박수 증가, 현기증, 입안 자극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4g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임산부의 경우 입덧 완화를 위해 생강을 소량 섭취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장기간 다량 섭취는 피해야 하며 반드시 의료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 고르는 법

좋은 생강을 고르기 위해서는 외형, 색상, 향, 촉감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야합니다. 먼저, 겉껍질이 매끈하고 얇으며 광택이 있는 것이 신선한 생강의 특징입니다. 껍질이 두껍고 거칠거나 주름이 많다면 수확한지 오래되었거나 수분이 빠져나간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강은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이 나는 것이 좋으며, 손으로 눌렀을 때 물렁거리거나 푹 들어가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색은 전체적으로 연한 황갈색을 띠며, 상처나 검은 반점, 곰팡이 자국이 없어야합니다. 절단면이 촉촉하고 섬유질이 단단하게 뭉쳐있는 것이 신선한 생강입니다.

 

또한 생강의 향도 중요한 판단 기준입니다. 신선한 생강은 특유의 상쾌하고 매운 향이 진하게 나며, 향이 약하거나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오래되어 향이 날아갔거나 상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생강은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햇생강은 껍질이 얇고 수분이 많아 생으로 먹기 적합하고, 묵은 생강은 향이 더 강하고 질감이 단단해 차나 장아찌용으로 적합니다. 용도에 맞는 생강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 선택기준입니다.

 

생강 손질하는 법

생강은 껍질이 얇고 섬유질이 많기 때문에 적절히 손질해 주는것이 요리의 맛을 좌우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손질법은 껍질 벗기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일박적인 채소처럼 칼로 벗기기 보다는 숟가락이나 작은 티스푼으로 긁어내는 방법이 효율적입니다. 생강의 울퉁불퉁한 형태상 칼을 사용하면 과육까지 벗겨지기 쉬우므로, 숟가락을 이용해 껍질만 얇게 제거해 낭비를 최소한으로 합니다.

 

껍질을 벗긴 생강은 조리 용도에 따라 자르거나 다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얇게 슬라이스 하거나 채 썰면 국이나 밥요리에 향을 더 하는데 효과적이며, 다져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볶음 요리나 양념장, 드레싱 등에 활용됩니다. 강판에 갈거나 믹서기로 갈아 생강즙을 만들수도 있고, 이는 생강차, 생강청, 고기 양념 등에 두루 쓰입니다.

 

또한 생강을 장기보관하려면 손질 후 보관 방법도 중요합니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생강은 신문지나 키친 타월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2~3주 정도 유지되며, 껍질을 벗긴 생강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수개월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냉동 시에는 미리 다져서 납작하게 얼려두면 필요한 만큼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생강을 설탕이나 꿀에 재워 생강청으로 만들면 오랜 보간이 가능하며, 생강차로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얇게 썰어 식초나 간장에 절여 장아찌로 만드는 것도 훌륭한 손질 방법중 하나입니다. 생강을 다룰 때는 자극적인 성분이 손에 남을 수 있으므로 손질 후에는 손을 잘 씻어야하며,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장갑을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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