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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은 갈조류에 속하는 해조류로, 주로 우리나라 남해안과 일번에서 많이 자랍니다. 철분, 칼슘, 식이섬유가 풍부해 뼈 건강과 빈혈 예방에 도움을 주며,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 식단에도 자주 활용됩니다.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톳의 효능과 톳 사용할 때 주의할 점 그리고 톳을 이용한 음식 5가지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톳의 효능과 사용 시 유의할 점과 활용 음식 5가지

 

 

톳에 대한 효능

톳은 갈조류에 속하는 해조류로,  우리나라 남해안과 제주도, 일본, 중국 등지의 바닷가에서 자생하며 주로 봄철에 수확됩니다. 겉은빛을 띠며 가능고 길쭉한 모양으로, 특유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있어 나물무침, 샐러드, 전, 밥반찬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영양적으로는 식이섬유, 칼슘, 철분, 마그네슘, 요오드가 흥분하여 장 건강 개선, 빈혈 예방, 골다공증 예방, 갑상선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철분 함량이 ㄴ포아 해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재료입니다. 또한 저칼로리이면서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단에도 적합합니다.

 

톳은 날것으로 먹기보다는 데치거나 삶은 후 조리해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보관할 때는 건조시키거나 냉동 보관하면 장기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요오드 성분이 풍부하므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는 경우 섭취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톳을 사용 시 주의사항

톳을 사용할 때에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 요오드 함량이 매우 높은 해조류이므로, 갑상선 질환 특히 감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는 사람은 과도한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요오드 과잉은 갑상선 기능을 교환할 수 있으므로, 하루 권장 섭취량을 고려해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톳은 알루미늄을 포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자연 상태에서 자란 톳이 미량의 알루미늄을 흡수해 축적할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으며, 이를 장기간 과다 섭취할 경우 체내에 알루미늄이 축적되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다양한 해조류와 번갈아 가며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셋째, 톳은 보통 데쳐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생톳은 미생물이나 불순물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용 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이 씻고,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사용하는 것이 위생적입니다. 마지막으로, 톳을 소화가 어려운 식이섬유가 풍부해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감이나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어린아이는 적당량부터 시작해 소량씩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톳을 활용한 음식 5가지

1. 톳나물무침

톳의 가장 기본적인 할용법으로, 데친 톳을 각종 양념과 함께 무쳐낸 간단하고 건강한 반찬입니다. 톳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고, 고소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어 밥반찬이나 비빔밥 재료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만드는 법

1. 톳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끓는 물에 1~2분 정도 데쳐 찬물에 헹굽니다.

2. 물기를 꼭 짜고 먹기 좋은 트기로 쌉니다.

3. 당근은 가늘게 채 썰고, 부추는 3~4cm 실이로 자릅니다. 

4. 물에 모든 재료를 넣고 국간장, 참기름, 깨소금, 다진 마늘을 넣어 가볍게 무칩니다.

5. 식초를 약간 넣으면 상큼한 맛이 더해집니다.

6. 바로 먹거나 냉장 보관 후 차게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 현미밥, 된장국, 김치 등과 함께 먹으면 균형 잡힌 한 끼가 됩니다.

 

2. 톳밥 (톳영양방)

톳을 쌀과 함께 앞으로 지으면, 담백하면서도 바다 향이 은은하게 베어나는 건강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 곡물, 콩, 견과류 등을 함께 넣으면 영양은 물론 씹는 재미도 더해줍니다. 

 

만드는 법

1.톳은 깨끗이 씻은 후 데쳐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2. 쌀은 씻어 물에 30분 정도 불린 후 밥솥에 넣습니다. 

3. 당근과 표고버섯은 잘게썹니다. 콩, 밥, 은행 등은 미리 준비해둡니다.

4. 쌀 위에 톳, 채소, 콩 등을 올리고 평소보다 약간 적은 양의 물을 넣은 후 밥을 짓습니다.

5. 다 지어진 후 간장과 참기름을 약간 넣어 섞어주면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간장양념장, 깻잎장아찌, 김자반 등과 곁들이면 더욱 맛이 풍성해집니다.

 

3. 톳두부전

톳과 으깬 두부를 섞어 만든 전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채식 식단이나 아이들 간식,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매우 적합합니다.

 

만드는 법

1. 두부는 물기를 꼭 짜고 으깨줍니다.

2. 데친 톳을 잘게 썰어주고, 당근과 양파도 잘게 다져줍니다. 

3. 물에 모든 재료를 넣고 부침가루, 소금, 후추를 넣고 반죽합니다.

4. 달걀을 넣으면 더 부드럽고 담백한 식감이 됩니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 숟가락씩 떠서 노릇하게 지집니다.

 

*간장양념 (간장 + 식초+ 다진 파 +고춧가루) 을 곁들이면 좋고, 샐러드나 밥반찬으로도 잘 어울립니다.

 

4. 톳김밥

김밥 속 재료에 톳을 추가하면 바다 향이 은은하게 감돌고 식이섬유의 미네랄이 보간됩니다. 채소, 달걀, 어물, 단무지 등 다양한 재료와 조화가 좋아 도시락 메뉴로도 인기 있습니다. 

 

만드는 법

1. 데친 톳은 작게 썰고 밥에 참기름과 소금을 넣고 섞어줍니다. 

2. 자른 재료들은 김밥용으로 손질합니다.

3. 김 위에 밥을 퍼고 각 재료를 얹은 후 단단히 말아줍니다.

4. 김밥 겉면에 참기름을 바르고 깨소금을 뿌립니다.

5. 먹기 좋게 썬 후 접시에 담아 완성합니다.

 

*유부국, 미소된장국, 단부지, 샐러드와 함께 곁들이면 풍성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5. 톳된장무침

전통적인 된장 양념과 톳을 무쳐서 만드는 건강 반찬입니다. 톳의 쫄깃함과 된장의 구수함이 조화를 이루며, 밥에 비벼 먹거나 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만드는 법

1. 톳은 깨끗이 씻어 데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썹니다.

2. 볼에 된장, 고추장, 마늘, 파, 참기름, 식초, 깨소금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3. 톳을 넣고 양념에 골고루 무칩니다.

4. 필요하면 간을 보며 소금이나 된장을 추가해 맞춥니다.

 

* 보리밥, 쌈 채소, 청국장찌개와 잘 어울리며 한식 밥상에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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